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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난닝구
- 호포역 주변 비오는 날의 마실 2026.07.08
- 항아리 해바라기 손등으로눈물을 훔쳤다. 눈물은 생각보다 뜨거웠다. 차가운 것은 세상이 아니라 오랫동안 내 마음을 모른 척했던 나였는지도 모른다. 오늘은그 뜨거운 눈물로굳어 있던 마음에 조용히 물을 준다. 2026.07.08
- 우듬지 책방 웹사이트 https://springpoet-hmvbsnfi.manus.space/ 세번째 서른 살의 봄 - 시인 & 전자책 작가 포트폴리오 | 홍연서 해무시인 홍연서(해무)의 전자책 포트폴리오. 세 번째 서른 살의 봄 시리즈, 검정고시 한 방에 잡자, 나의 인생일기 그림자서전 등 출간 도서 소개 및 판매.springpoet-hmvbsnfi.manus.space 꽃이 하는 말오늘은아무 걱정도 피워내지 말아요. 걱정은꽃이 아니라가시가 되니까요. 햇살이 오면햇살만 받고, 바람이 오면바람만 느끼세요. 당신은 평생너무 많은 것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쯤은꽃처럼 아무 이유 없이피어 있어도 됩니다. 2026.07.08
-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 좋은 사람으로 살고 싶었다오래전, 나는 한 친구와조용히 거리를 두었다.시간은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다고 믿었다.그래서 다시 손을 내밀었다.하지만몇 시간의 대화는몇 년의 시간을 건너지 못했다.익숙한 이야기들이찻잔 위로 흘러넘치고,나는 또다시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몸은 천근처럼 무거웠고,마음은 오래 비를 맞은 나무처럼 축 늘어졌다.문득 생각했다.'내가 조금만 더 이해하면 되지.'그런데 그 말을 반복할수록이해받지 못하는 사람은 언제나 나였다.누군가를 이해하는 마음은 아름답다.하지만내 마음을 잃어버릴 만큼애써야 하는 관계라면잠시 걸음을 늦추어도 괜찮지 않을까.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돈보다 귀하고,마음은 무엇보다 소중하다.이제는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보다나를 잃지 않는 사람.. 2026.07.08
-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드로잉 16주 과정이 다음 주면 끝이 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주일에 단 한 번뿐인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던 선 긋기와 색 표현도 조금씩 익숙해졌고, 그림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졌다. 무엇보다 그림은 재능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한 번의 수업으로 실력이 크게 늘지는 않지만,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과정이 결국 나만의 실력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느낀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다음 주면 수업은 끝나지만 배움은 끝나지 않는다. 오늘도 선 하나를 그으며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만난다. "무한한 반복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오늘 그은 한 줄의.. 2026.06.24
- < 홍옥 한 자루> 지금도 기차를 타고 고향으로 간다.열두 시간이 걸리던 길은 두 시간이면 닿는다.가방 속에는 지인이 챙겨 준 햄버거 세 개와 냉커피가 들어 있다.배 고프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형편이 되었지만 쉽사리 손이 가지 않는다.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홍옥 한 자루를 머리에 이고 고향길에 오르던 어린 소녀가 아직도 내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배가 고파도 사과 하나 꺼내 먹지 못했던 아이.동생들 입에 하나라도 더 넣어 주고 싶었던 그 마음이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내 안에 남아 있다.🌿 우듬지© 우듬지. All Rights Reserved.본 글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으며, 무단 복제, 전재, 배포 및 2차 가공을 금합니다. 2026.06.14
-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지인의 추천으로 읽고 있는 도서를 추천해봅니다. 추천, 지인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에서 제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인생의 방향은 결정이 만든다 2. 환경보다 내가 내리는 결정이 삶을 바꾼다는 이야기입니다. 3 작은 습관이 미래를 만든다. 거창한 변화보다 매일 반복하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왜 나는 안 될까?"보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까?" 와 같은 질문이 행동을 바꾼다고 설명합니다. 2026.06.14
- 내고향 2026.06.06
- 그려본 장미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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