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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 16주 과정이 다음 주면 끝이 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일주일에 단 한 번뿐인 시간이었지만
그 안에서 참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웠던 선 긋기와 색 표현도 조금씩 익숙해졌고, 그림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졌다.
무엇보다 그림은 재능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한 번의 수업으로 실력이 크게 늘지는 않지만,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과정이
결국 나만의 실력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느낀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다음 주면 수업은 끝나지만 배움은 끝나지 않는다. 오늘도 선 하나를 그으며 조금 더 성장한 나를 만난다.
"무한한 반복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다. 오늘 그은 한 줄의 선이 언젠가 나만의 그림이 되어 피어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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